한독테바는 신임 사장으로 미국 BMS제약 출신 박선동씨를 선임했다.
박 사장은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중외제약에 근무했고 한국BMS 마케팅 이사, 홍콩BMS 사장, 한국BMS사장, BMS 본사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했다.
박 사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한독테바가 시장에 조기 안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독테바는 제약 업체인 한독(옛 한독약품)과 제네릭 1위 제약 기업인 테바가 지난해 10월 합작 설립한 회사다. 합작비율은 테바 51%, 한독 49%로 최근 한독테바는 100억원 증자를 결정하는 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