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정세윤 띠동갑 호적
배우 정웅인이 첫째 딸 세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정웅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정웅인은 자신보다 12살 어린 아내와 결혼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당시 나이차와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망설였던 장인, 장모를 설득해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제동은 "입장을 바꿔 세윤이가 띠동갑의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잠시 생각한 정웅인은 "호적을 파서 나가라고 할 것" 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정웅인은 "요즘 결혼식장을 가면 딸을 보내는 아버지들을 보게 된다. 세윤이가 8살인데도 그렇다"며 "그런 모습을 볼 때면 당시 23살에 졸업도 안 한 딸을 내게 주신 장인, 장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