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지옥 강동원 김민희 캐스팅 불발
이명세 감독 영화 ‘개미지옥’의 제작사 측이 배우 강동원 김민희 출연 불발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개미지옥’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제작사는 캐스팅에 관해 강동원과 김민희의 매니저조차 만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태원 대표는 “‘개미지옥’ 시나리오는 현재 완성이 안됐으며 수정에 한창이다. 누가 출연 불발이 되고 출연 불발이 안됐다라고 말할 수조차 없는 단계다”고 전했다.
또 정태원 대표는 “이명세 감독의 개인적 친분에 의해 강동원과 김민희와 얘기가 오갔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제작사 공식입장이 절대 아니다. 제작사는 강동원 김민희 출연에 대해 각자의 배우 소속사와 논의하거나 접촉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정태원 대표는 “강동원 김민희뿐만 아니라 다른 톱스타들도 모두 주연 캐스팅 물망에 올라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강동원 김민희가 출연을 검토중이던 이명세 감독의 `개미지옥`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개미지옥`은 이현세 작가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커리어우먼의 사랑과 복수 이야기를 그린다. 이명세 감독이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호흡을 맞췄던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준비하는 작품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