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을 위한 축제인 ‘드레노어 월드 프리미어’를 오는 14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올해 출시 10년을 맞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식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출시일을 발표한다. 14일 23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2시30분까지 진행한다. 행사 진행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으로 알려진 개그맨 유민상이 맡았다. 하스스톤의 마스코트 VJ ‘아옳이’의 현장방문, tvN 코미디 빅리그 ‘캐스팅’팀의 개그쇼 등을 펼친다.
참가자 전원에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피규어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베타키를 제공한다. 현장 이벤트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파멸의 망치(둠헤머)’와 캐릭터 상품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며 만 19세 미만은 참석할 수 없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