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시네뷰’ 비율인 21:9 일체형PC 신제품(29V940)을 출시했다. 초박형 디자인을 적용해 본체 두께가 울트라북 수준인 20㎜에 불과하다. 두께는 얇지만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8GB램, 1TB 저장공간 등을 탑재했다. TV 튜너를 탑재해 PC를 부팅하지 않고 모니터 전원만으로 TV처럼 이용할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해 반은 PC화면으로, 반은 TV화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시네뷰일체형 PC는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최신 멀티 환경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며 “영화·게임·교육 등 21:9 지원 콘텐츠의 증가에 맞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