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또 자도 피곤한 경우가 있다. 마냥 수면시간을 늘리기보다는 동일한 시간 동안 얼마나 더 편안하고 즐겁게 잠을 잤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미국, 일본은 국내에서도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수면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에코홈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100% 천연라텍스 ‘2way 라텍스 매트리스’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해당 제품에 대해 업체 측은 삶의 패턴을 가장 잘 적용시킨 매트리스라며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기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핀홀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7존(성인의 체형에 맞도록 체중을 분산시키는데 적합한 매트리스로 핀홀 존이 7개)과 1존(무게를 동일한 압력으로 지탱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매트리스로 핀홀 존이 1개)으로 나뉜다.
이 때문에 라텍스매트리스 구매자는 어떤 종류가 내게 맞을까 고민하고,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전문매장을 방문해보기도 하지만 정확한 기준과 정보가 부족해 선택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에코홈 서호석 이사에 따르면, 부부 등 성인사용 기준 매트리스는 7존이 이상적이고, 몸무게 30kg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1존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고가의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두 가지 모두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이번에 출시한 2way(투웨이) 라텍스 매트리스는 이러한 소비자 심리에 주목한 것으로, 기존 라텍스매트리스와는 다른 외형적 차별화가 특징이다. 15cm 매트리스 핀홀 존을 한쪽 면은 7존으로, 반대쪽 면은 1존으로 구성하는, 말그대로 ‘2way’ 방식으로 제작해 사용자가 원하는 핀홀 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7존을 사용하던 신혼부부에게 아이가 태어나면 1존으로 뒤집어서 사용하면 된다.
더불어, 해당 매트리스는 누웠을 때 1차로 충격을 받는(몸에 닿는) 부분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반대편에서 하중을 지지하는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눕게 되면 아이를 위해 1존을 위로 사용하게 되는데, 아이는 체중이 가벼워 윗면 매트리스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바닥층까지 무게가 전달 되지 않고, 바닥층까지 충격이 전달되는 어른은 아래에 있는 7존이 어른 체형에 맞도록 무게를 지지해준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2개의 핀홀 존으로 구성된 매트리스가 통몰드로 돼 있다는 점이다. 내구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각기 다른 타입의 매트리스를 제작해서 붙인 것이 아닌, 제작 자체부터 하나의 형태로 만들었다.
서호석 이사는 “고객의 비용부담은 덜면서 제품의 질은 높이는 매트리스를 제작하자는 특명 아래 연구 및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남녀노소가 필요로 하는 라텍스 각각의 존(zone)을 하나로 만들어,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홈은 ‘2way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신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eco-home.co.kr)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에코홈 전국 14개 직영점에서 체험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