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D프린터 기업들이 최근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진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3D프린터 선도 기업인 3D시스템스는 2013년 기준 일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만 300여개의 3D프린터 특허를 등록했다. 스트라타시스도 아시아 지역에 90개 패밀리 특허를 등록했다. 이는 글로벌 3D프린터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는 의미다.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