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코리아(대표 소영선)가 오는 9일 영국 BBC의 인기 TV드라마 ‘닥터후(Doctor Who)’ 서울 월드투어 행사를 맞아 ‘라이브 트윗 중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드투어 행사는 여의도 63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팬 미팅 및 시즌 8 에피소드 1편 시사회를 개최한다.
닥터후 코리아 트위터 공식 계정(@doctorwho_kor)은 행사 당일 배우가 도착하는 오전 9시부터 행사가 종료되는 오후 10시까지 라이브 트윗 중계를 독점 진행한다. 팬 미팅 시간에는 팬들이 ‘#askDWinSeoul’ 해시태그와 함께 닥터후 코리아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해 미리 보내준 질문에 출연 배우들이 직접 답을 해주는 Q&A 세션도 마련된다.
트위터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트윗 중계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닥터후 팬도 출연 배우를 실시간으로 만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직접 답을 듣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후는 지난 달 22일, 서울 월드투어 행사에 앞서 트위터를 통한 티켓 증정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 초대권을 증정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닥터후 방영 50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프로모션으로 5대 대륙 7개 도시에서 12일간 진행된다. 7일 영국(카디프)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서울)을 거쳐 호주(시드니), 미국(뉴욕), 멕시코(멕시코시티), 브라질(리우 데 자네이루)을 연이어 방문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