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포커대회 출전해 11등·남편 임요환은 2등…'부부게임왕?'

김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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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이 포커대회서 전체 11등을 했다고 밝혀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한 김가연은 "남편을 만난 매개체는 게임이다. 결혼 후 함께 게임 대회도 나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남편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경기가 많이 열린다. 남편을 따라다니다 보면서 느낀 게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이다. 그 인식을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가연은 “한 번은 남편을 따라서 출전했는데 제가 11위에 올랐다. 그때 출전 선수가 390여명이었는데 남편이 2등을 하고 제가 11위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