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쌍둥이 엄마 대장금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에 애정을 보여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애는 13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진행된 위촉식을 통해 2014 한-아세아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애는 "쌍둥이 엄마 되니까 주변 보는 시선과 사고가 넓어졌다"며 "`대장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에 대한 고마움도 느꼈다. 많은 사랑을 주시는 분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일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팬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보답할까 생각하던 중에 홍보대사 제안을 받았다. 한국과 아시아의 홍보대사로서 딱딱하지 않게 부드러운 역할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2014 한-아세아 특별정상회의 홍보 동영상 촬영 등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