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발광 소재인 LED를 활용한 다기능 LED랜턴이 나왔다.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코비스(대표 전종복)는 별도 배터리 없이도 자체에서 충전이 가능한 LED랜턴 ‘마이젠’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가 발전을 통한 충전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전면과 상부에 듀얼 전등을 갖췄고 FM·AM 라디오 기능도 지원해 등산과 캠핑, 낚시 등에 적합하다. 비상 사이렌과 경광등 기능도 있어 재난 등으로 전기가 끊기는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용 재난 제품으로도 쓸 수 있다.
일본과 중국 등 외산 제품에 비해 배터리 용량을 세 배 이상 키웠고 1분 자가발전 후 LED 점등도 20분으로 배 이상 길다. 전종복 대표는 “LED를 활용한 에너지 친환경 제품”이라며 “랜턴 기능은 물론이고 비상 사이렌, 라디오, 스마트폰 충전, 모기 퇴치 기능까지 지원하는 다기능 모델”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