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오는 11월 18일 국내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블리자드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300여명의 팬을 초청한 ‘드레노어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영상도 상영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사용자는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최강의 전쟁 군주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캐릭터를 즉시 90레벨로 성장시켜 바로 전투 최전선에 뛰어들거나 자신만의 주둔지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외에 캐릭터 최대 레벨이 100으로 상향되며 퀘스트 시스템 개편, 캐릭터 외형 개선, 새로운 전장, 던전과 지역을 추가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