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공황장애
배우 류승수가 공황장애로 일본조차 갈 수 없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8일 류승수는 SBS `힐랭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심장병을 앓았던 기억과 더불어 공황장애까지 겪게 된 사실을 밝혔다.
류승수는 "과거 심장병 증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구급차를 탔다. 그 때문에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류승수는 "그러던 중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난리가 났다. 하지만 일본에 갈 수 없었다. 비행기도 못 타고 배도 못 탄다. 죽는 게 낫다 싶을 만큼 분노가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류승수는 "공황장애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공황장애로 죽은 사람 없다. 죽는 병은 아니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류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공황장애 뿐 아니라 신민아, 조인성, 배용준 등 톱스타와 관련된 일화도 공개했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