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9월 인천아시안게임대회에서 ‘모바일 기반 IT대회’를 구현한다.
SK텔레콤은 인천아시안게임에 모바일 기반 IT·통신·방송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개월에 걸쳐 1000여명을 투입해 49개 경기장,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 개소에 ‘스마트 ICT’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했다.
안정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위해 좁은 공간에 집중되는 트래픽을 정밀한 최적화를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기지국·중계기와 기가(Giga)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광대역LTE-A를 비롯해 2G 이용고객까지 통합 지원하는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상황 운영실을 설치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9월 19일부터 폐막식인 10월 4일까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북문광장에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ICT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부터 미래를 보여주는 가상현실 체험까지 15개의 첨단 아이템을 선보인다. 대회기간에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