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IPTV 서비스 올레tv에서 명사들의 영화 추천 프로그램 ‘내 인생의 영화’를 기획하고 21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내 인생의 영화’는 영화전문 이화정 기자의 진행으로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영화계, 정치/종교, 학계/재계 등 각 분야 명사들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초청된 명사들은 자신의 삶에 각별한 영향과 영감을 준 영화를 추천하고, 여기에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21일 첫 방송의 손님은 배우 조진웅이다. 최근 최단 기간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한 영화 ‘명량’과 ‘군도’, ‘끝까지 간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조진웅은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 ‘레옹’을 꼽았으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을 추천했다. 그가 추천한 영화는 올레tv 테마관을 통해 제공된다.
‘내 인생의 영화’는 매주 목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후속 초대손님으로는 영화감독 장진(28일부터),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9월 4일부터)이 예정돼 있다.
올레TV 측은 “최신, 인기영화 뿐 아니라 개인의 ‘의미’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했다”면서 “명사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별해 ‘프라임무비팩’과 같은 멤버십 이용자들과 공유하려는 것”이라며 기획 취지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랜드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