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2014년도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 네 번째 평가 품목으로 ‘드럼세탁기’를 선정하고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서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럼세탁기 판매율은 2012년 39만1619대(전체의 31.5%)에서 2013년 41만786대(33.2%)로 4.9% 상승했다. 하지만 소비자를 위한 제품의 실질적인 구매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스마트컨슈머’ 소비자 종합 포털에서 소비자가 자신의 구매경험을 토대로 제품 품질, 가격, A/S 등 각 항목을 직접 평가하고 이를 공유하는 소비자제품 평가 코너를 마련한다.
평가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 ‘버블샷3’, LG전자 ‘트롬’, 동부대우전자 ‘클라쎄’ 등 시중에서 판매중인 3개 업체의 드럼세탁기 6종이다.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해 제시된 각 항목에 대해 별점 평가 진행 후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코너에서 소비자의 생생한 평가정보와 더불어 소비자가 드럼세탁기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구매/이용 가이드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