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기술(CT) 연구개발(R&D)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된 전략기획단을 구성하고 21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한시 조직으로 만들어지는 전략기획단은 총괄기획단(단장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영화,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문화 장르별 12개 분과 및 청년자문 1개 분과 등 총 13개 분과로 구성된다. 전략기획단은 11월까지 4개월 동안 문화기술 R&D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 과제를 발굴한다.
김희범 문화부 제1차관은 “문화기술은 문화융성의 핵심 성장 기반이자 바탕”이라며 “문화기술 전략기획단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핵심 기술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