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애의기억 강예원 욕설
`내 연애의 기억`으로 돌아온 배우 강예원이 영화 속 `욕설`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배우 강예원은 뉴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서 선보인 욕은 시나리오의 절반 수준도 안 된다. 애초 시나리오에는 그냥 욕쟁이 여자였다. 말 끝마다 욕을 했고 시나리오를 욕설이 꽉 채웠다고 말해도 과장이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예원은 "귀엽게 보이는 수준이 아니라 불쾌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재미도 없고 이렇게까지 욕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더라. 그 부분은 감독님과 상의해 많이 걷어냈다"고 밝혔다.
강예원이 출연하는`내 연애의 기억`은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던 은진(강예원)이 운명적으로 만난 남자 현석(송새벽)과 인생 최고의 연애를 이어가던 중 그에게 숨겨진 믿을 수 없는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강예원은 2009년 `해운대`, `하모니`에 이어 2011년 `퀵` 등에 출연해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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