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천
대구 동화천 하천 물이 집중호우로 범람하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구 북구 동화천 주변에서 놀던 초등학생 A군과 B양이 물에 빠졌다.
대구 동화천 사고 당시 이들을 포함한 어린이 4명이 동화천 주변 계단 근처에서 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A군은 구조됐으나 중태 상태이며, B양은 실종 상태다.
이들은 다른 친구 2명과 함께 놀던 중 B양이 먼저 물에 빠지자 A군이 구하러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양을 찾기 위해 계속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