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그룹은 영림원소프트랩 ‘케이시스템(K-System)’으로 그룹사 통합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KPX그룹은 통합 매출 1조3000억원 규모 화학업종 중견기업이다. 이번 KPX그룹 통합경영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KPX그룹 프로세스의 표준화, 정형화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프로세스혁신(PI), 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고도화, 내·외부 운영시스템 통합 연계, 업무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모바일 기반의 확장 전사자원관리(ERP) 구축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세스 혁신과 기준정보 정립을 통해 업무 전 영역에서 재작업과 비효율적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관리수준을 향상시킨다. 신속 정확한 결산체계를 구축해 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경영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배석홍 KPX홀딩스 상무는 “내년 4월쯤 1차 프로젝트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결산기간 단축과 각종 보고서를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대체, ISO9000을 통해 누구나 쉽게 ERP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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