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 베이도서전서 한국전자출판관 운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국내 전자책 솔루션과 출판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14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 구성기업은 나모인터랙티브, 북앤북, 아이이펍, 와이팩토리, 자연사연구소 5개사다. 올해 21회를 맞고 있는 베이징국제도서전은 매년 70개국,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4대 도서전의 하나다. 한국관은 ‘아동을 위한 새로운 독서콘텐츠’와 ‘전자책 제작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그리고 ‘중국과 소통하는 한국의 전자책’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활용해 최적의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이 가능한 전자책 저작도구를 비롯해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아동용 스마트 콘텐츠 등을 집중 선보인다. 진흥원은 오는 10월 초에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등 추후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자출판 업체의 해외도서전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