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황현희
개그맨 황현희(34)가 KBS 아나운서 도경완(32)과 닮았다는 사실에 좌절해 화제다.
황현희와 도경완은 지난 28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해피투게더3> MC들은 도경완과 황현희에게 “형제라고 해도 믿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현희는 도경완 닮은꼴이란 말에 한숨을 쉬며 싫은 티를 냈다.
도경완은 “황현희가 우리 둘이 닮았다니 짜증을 내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현희는 “내가 키가 크는 게 소원이었다. 어릴 때부터 키 큰 사람이 꿈이었다”며 “그런데 도경완이 그 꿈을 깨버렸다. 아무리 키가 커봤자 도경완 아니냐”고 밝혔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황현희, 도경완 외 최홍만, 배구감독 김세진, 소녀시대 써니, 홍진호가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