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데이터 중복제거와 압축 기능을 탑재한 ‘이터너스 CS800 S5’ 스토리지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중복제거 기능을 통해 최대 95%까지 데이터 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비용이 저렴한 엔트리 모델 2종과 대규모 통합 백업에 적합한 모델 2종으로 출시됐으며, 전 제품에 중복제거와 복제 및 직접 복제(path-to-tape) 솔루션이 기본 탑재됐다. 용량은 4테라바이트(TB)부터 320테라바이트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한국후지쯔는 디스크 기반 SAN스토리지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올플래시 스토리지 등 스토리지 제품군을 다양화해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