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경찰출두, '여자친구 폭행 혐의' 벗을까?… '진실 밝힌다'

김현중 경찰출두
김현중 경찰출두

김현중 경찰출두

김현중 경찰출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저녁 김현중은 송파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한다.

김현중 경찰 출두는 고소를 제기한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현중은 지난 달 22일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지만 26일 방콕과 30일 광저우 월드투어를 이유로 경찰 출두를 미룬 바 있다. 고소 이후 열흘이 넘어서야 소환에 응하는 셈이다.

이번 경찰 조사의 핵심은 상해 여부와 폭행의 상습성 여부다. A씨는 폭행치상과 상해(늑골 골절), 3차례 이상의 상습폭행으로 김현중을 고소했다. 하지만 김현중 측은 "갈비뼈 골절은 장난치다 우발적으로 다친 것이며 단 1차례 몸싸움(폭행)만 있었을 뿐"이라고 상해 혐의와 폭행의 상습성을 부인하고 있다. 반면, 고소인 A씨 측은 "김현중이 경찰에 출두해 잘못을 인정하는 게 먼저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선 사과를 요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유림인턴기자 coc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