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를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각각 4.7인치와 5.5인치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4인치 디스플레이 이상이 없던 아이폰이 화면 확대에 나선 것이다. 해외 언론에선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를 실제로 조작하는 동영상을 다수 공개하고 있다. 아이폰6 작동 장면을 다룬 해외 매체 동영상을 소개한다.
또 아이폰6 시리즈는 커진 화면에 맞춰 한손 조작 모드도 지원한다. 리치빌리티(Reachability)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홈 버튼을 2번 탭하면 전체 화면이 아래로 이동하고 원래 손으로 터치할 수 없던 부분도 터치할 수 있도록 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화면 전체가 아래로 이동하기 때문에 화면 상단은 검은색만 남지만 한 손으로 다룰 수 있도록 편의성 쪽에 초점을 더 맞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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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은 신형 스마트폰 발표에 맞춰 오랫동안 판매를 계속 해오던 아이팟 클래식(ipod Classic) 판매를 종료했다. 아이팟 클래식은 160GB에 이르는 용량을 지원해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6이나 아이폰6 플러스보다 넉넉한 공간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신형 아이폰이 128GB를 지원하면서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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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