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세계자살예방의 날(10일)을 맞아 지난 13~14일 경기도 수원·안양시에서 ‘생명사랑 걷기대회’을 각각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브로드와 사회복지단체 수원생명의전화가 공동 주최한 지난 13일 밤길 걷기 행사에는 시민 3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 모금한 후원금은 수원생명의 전화가 수원지역 자살 유가족들에게 전달한다.
티브로드가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공동 주최한 14일 걷기 행사는 시민 7000여명이 모였다. 행사 수익은 사단법인 ‘청소년의 미래 for you’와 비영리 국제 NGO 단체 ‘푸른 아시아’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