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병헌-이지연 내연관계설 "게임 끝났다. 헛웃음만 나와" 의미심장 발언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이병헌 사건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언급 
 /사진- 강병규SNS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이병헌 사건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언급 /사진- 강병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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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배우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던 전 야구선수이자 방송인 강병규가 ‘그 사건’을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병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싼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강병규는 ‘이병헌 사건’이라고 불리는 내용의 관련 기사 링크를 트윗했던 바 있다.

해당 링크는 ‘5년 전 이병헌… 권미연 “이병헌, 자기에게 특별한 사람이라더니…”’, ‘네티즌 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모씨’는 ‘이지연’이자 ‘윤모씨’다”라는 제목의 기사 등이다.

한편 강병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폭력을 행사해 이병헌과 문제를 빚었다.

이 혐의로 법정 다툼까지 가게 된 강병규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012년엔 강병규가 트위터 등에서 이병헌을 향해 “똥배우 똥제작자 이병헌” “내가 홍길동이야? 변태를 뵨태라고 부르는 게 뭐 어때서?” “이뵨태? 이변태? 개명했었나. 빨리 물어주게” 등의 막말을 남겨 모욕한 혐의를 받아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