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에 KBS 전 아나운서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김정근 MBC 아나운서의 지원사격 속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남편의 일터인 MBC에서 시작한다.
이지애는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를 통해 KBS 퇴사 후 처음으로 공중파에 입성한다.
이번 콘서트는 이지애 전 아나운서의 첫 공식 활동일 뿐만 아니라 남편인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함께 동반 출연해 최초로 부부가 함께 진행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이지애는 지난 2010년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해 골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지애는 `KBS 연예대상’, ‘런던올림픽’, ‘KBS한중가요제’ 등 규모가 큰 무대에 단골 메인 MC로 활약해 온 바 있다. 퇴사 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초록뱀주나E&M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5개월여만에 공중파 MC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한편 이지애는 콘서트 MC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과 동시에 차기 프로그램을 검토 중에 있으며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1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에 KBS 전 아나운서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