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 중인 최정인이 야구에 대한 애착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최정인은 야구 때문에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인은 "오빠(남자친구)랑 저랑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야구 때문"이라며 "친구가 저랑 오빠 둘 다 야구 좋아해서 소개해줬다"며 야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최정인은 "이번엔 엄청 운 좋게 테이블 석을 구매할 수 있었다"며 "테이블 석은 다른 자리보단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오빠랑 둘이서 가는 거니까 확실히 쓸 때는 쓰자 아끼지 말고라는 생각으로 구입하게 됐다"며 야구장 가는 것을 무척이나 기대했다.
최정인은 또 월급날을 앞두고 재정적 궁핍을 겪으면서도 남자친구와 야구경기 관람을 위해 테이블석 티켓을 구입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야구장을 찾은 최정인과 남자친구는 야구 경기 내내 "안타 칠 것 같으니 동영상 촬영 해야겠어", "LG 오지환이 적시타를 날렸어", "롯데가 역전 했어" 등을 말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롯데 자이언츠 팬인 최정인과 달리 그의 남자친구는 LG트윈스 팬이었던 것.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야구 좋아하는구나"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멋지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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