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가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구축·관리를 위한 가상화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했다.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스택 관련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섰다.
VM웨어코리아(대표 유재성)는 18일 서울 삼성동 VM웨어 본사에서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 비전&포트폴리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최근 VM웨어가 대거 출시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소프트웨어(SW)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재난복구 솔루션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실시간 로그분석 솔루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등을 출시했다.
VM웨어는 솔루션 출시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오픈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SDDC 기술을 활용해 오픈스택 구현을 위한 설비투자비용과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VM웨어 통합 오픈스택은 캐노니컬, HP, 레드햇 등 협력사를 통해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VM웨어는 오픈스택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SW 개발팀도 지원한다. 오픈스택 클라우드가 VM웨어 솔루션과 통합돼 문제가 생겨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유재성 VM웨어코리아 대표는 “최근 중국, 일본 등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이나 협력사를 통해 서비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