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요리학원인 한솔요리학원이 운영하는 조리입시전문기관 ‘한솔요리입시진로연구소’가 다음달 11일(토)과 18일(토) 2회에 걸쳐 서울 종로에서 ‘조리고 특별전형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입시와 진로분야에 있어 조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조리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점이 눈에 띈다.
조리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전형에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이 있는데 각 전형 모두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은 필수. 이 두 가지의 실질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솔요리입시진로연구소 박선정 컨설턴트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의 경우 개인별로 조리선택에 대한 동기, 탐색, 자기이해, 준비, 활동, 목표 등의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이러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소재발굴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생각하는 막연한 소재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시킬 수 있는 기법을 통해 각자의 스토리를 찾는 동시에 실질적으로 진학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 한솔요리입시진로연구소 임형욱 소장은 “일반적인 입시프로그램과는 달리 조리고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워크북을 통해 실전과 같이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캠프에서 익힌 감각과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대입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리고 특별전형 캠프는 한솔요리학원의 중학생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출신 강사의 직접적인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scookroa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