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특성화 교육기관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이사장 윤경숙) 호텔조리학과의 사관생도들이 오는 10월과 11월, 요리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대거 선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요리월드컵에 출전할 조리국가대표는 총 30명이 선발되었으며, 이 중 20명은 국내에서 최초로 항공비와 숙박비를 전액 지원받으면서 대회를 참가할 수 있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호텔조리학부는 이 중 8명(김동규, 유동민, 이기웅, 진행수, 이현상, 신도원, 이용화, 신동혁)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들 모두는 국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우수팀으로 선정이 되었다.
한국조리사중앙회와 농림수산부가 심사한 이번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0월 20일에 열리는 페낭 조리 대회와 11월 22일 열리는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 출전해 전 세계에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국가대표는 국내 대회가 끝난 후 한식셰프 홍보활동 지원대상자 추가 선발 시 우대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실무중심 조리학교로 유명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1주일 중 3일은 학교에서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남은 3일은 호텔 인턴쉽 기회를 갖는 `3+3 인턴십` 제도를 도입, 학생들에게 실무능력과 학업능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리버사이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밀레니엄 서울 힐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엄, 리버사이드호텔, 서울 등 국내 유수의 호텔과 인턴십 협약을 맺은 상태이며 학생들의 호텔 취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2015학년 신입사관생도를 선발하는 수시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co.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