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대표 장영보)은 삼성전자 초고화질(UHD) TV 소프트웨어(SW) 셋톱박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LG전자 제품을 선보인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소프트웨어 셋톱박스는 TV에 탑재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케이블TV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이다. 기존 하드웨어 제품과 달리 TV 리모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UHD TV 7·8·9 시리즈 구매자라면 ‘씨앤앰 UHD프리미엄’ 상품으로 월 1만9000원(VAT별도, 3년 약정)에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씨앤앰은 다음달 말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UHD TV를 구매하고 씨앤앰 UHD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5만원 상당 씨앤앰 주문형비디오(VoD) 쿠폰을 증정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