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일 아들 석능준
석주일 아들 석능준 군이 게임 중독으로 고발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7회 `사춘기 고발 카메라` 코너에서는 석주일이 아들 석능준(14) 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최초로 부모 출연자가 자녀 출연자를 고발하게 됐다.
석주일은 "올해 중학생이 된 아들 석능준이 꿈을 핑계로 게임에 너무 빠져있어서 고발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석주일은 "아들이 지금 프로게이머가 꿈이라는 핑계를 대고 게임에 빠져있다. 이 코너에서 아들을 고발을 하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객관적이고 냉철한 평가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석주일의 아들 석능준(14) 군은 "지금 아빠에게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다음에 고발할 때는 더 센 걸 찾아서 아빠를 고발할 거다"라고 전해 현장에 팽팽한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석능준은 집에서 컴퓨터 게임에만 몰두, 아빠 몰래 비상금을 털어 게임머니까지 충전하는 행동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석능준은 석주일의 잔소리에 컴퓨터를 들고 화장실로 대피하기도 했다. 석주일은 아들을 기욤 패트리와 만나게 해 꿈을 포기하게 만들려고 했으나, 오히려 석능준은 롤모델을 만나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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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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