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포스코가 고객 중심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Oracle Product Hub)를 도입하고 고객주문 프로세스와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글로벌 IT 최적화 프로젝트인 ‘포스피아 3.0’을 전사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를 통해 제품 정보를 중앙·표준화하고 오류 데이터가 유입되면 이를 파악해 대시보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능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주문 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고객 요구사항을 수백만건의 제품 기준 정보에 자동으로 매칭해 복잡한 주문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문의와 품질 요구에 대한 신속한 응답을 위해 전사적으로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통합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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