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소장 박인철)는 다음 달 6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IDEC 주요 사업 성과와 시스템반도체 인력 양성 현안을 논의하는 ‘2014 IDEC 시스템온칩(SoC) 콩그레스(Congress)’를 서울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워킹그룹(WG)에 속한 69개 대학 300여명의 교수와 학생,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연구성과 전시 △우수 특허(IP) 소개 △최신 동향 세미나 △SoC 인력양성 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신 동향 세미나는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물인터넷 분야는 인텔코리아 이희성 대표가 ‘The Internet Of Things, 컴퓨팅의 차세대 진화’, 웨어러블 기기 분야는 삼성전자 박용인 전무가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care)’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SoC 인력양성 방향 논의 및 연구지원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인철 IDEC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스템반도체의 혁신적 발전 방향과 관련 인력양성 방법을 제시하고 산학연 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isc.idec.or.kr)나 전화(042-350-4428), 이메일(yslee@idec.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