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3일(현지시각)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셰일가스, 오일샌드 등 자원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 수요 발굴과 자원기술 분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셰일가스, 오일샌드 등 자원 관련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 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열병합 발전 △차세대 운송시스템 △에너지기술 분야 사물인터넷(IOT)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두 기관은 셰일가스, 오일샌드 등 자원기술 협력 분야 발굴과 기술 교류 증진을 위해 내년 4월 한-캐나다 기술워크숍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도 합의했다.
에기평 관계자는 “업무 협약으로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셰일가스, 오일샌드 자원기술 분야 공동젝트가 발굴되면 공동 기술개발, 인력교류, 정보공유 등을 통해 캐나다의 선진 탐사·생산기술 체득과 이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