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 7월 출시한 키즈(Kids) 전용 단말 ‘T 키즈폰 준(JooN)’ 가입자가 24일 5만명을 돌파했다.
T 키즈폰 준은 손목시계 또는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간편통화·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안심 존(Zone) 설정 등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현재 ‘T 키즈폰 준’ 일 일가입자가 1000명 이상으로, 판매 중인 단말 중 판매량 5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SK텔레콤은 월 8800원의 저렴한 통신 비용과 휴대하기 편한 웨어러블 형태 등 차별적인 요금과 디자인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