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록` 개발사 드림익스큐션, FPS 신작 `팬터머스` 출사표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은 온라인 1인칭슈팅(FPS) 게임 ‘팬터머스’의 알파 서비스를 오는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익스큐션은 지난 2005년 온라인 FPS ‘워록’을 개발한 회사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총 40개국에 서비스했다. 팬터머스는 워록 개발진이 9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세계 각지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팬터머스 조직의 일원이 돼 경쟁한다. 전통 밀리터리 FPS 맵뿐만 아니라 팬터머스만의 독창적인 트랩, 트리거가 설치된 동적인 맵 등에서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 동일한 총이라도 보조 성능을 올릴 수 있는 파츠를 수집·합성할 수 있다.


드림익스큐션은 올 연말에 첫 비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윤호 대표는 “워록 이후 다양한 플랫폼용 FPS 게임을 개발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새로운 온라인 FPS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워록` 개발사 드림익스큐션, FPS 신작 `팬터머스` 출사표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