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대학생 공공 커뮤니케이션 콘테스트’ 후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단법인 한국피아르학회가 주최하는 ‘대학생 공공 커뮤니케이션 콘테스트’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서강대에서 열리는 콘테스트는 국민 소통·참여가 요구되는 공공정책 분야에서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강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6개 대학의 홍보 관련 학과와 동아리가 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각 대학은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발표에 나선다. 주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청년인턴정책 홍보를 통한 정부 신뢰 증진’ 등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대학생의 참신한 홍보 전략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이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정책 주관 부처와 공유해 향후 소통 프로그램, 홍보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