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마약복용 혐의 긴급 체포 구속
가수 조덕배(55)가 필로폰, 대마초 등 불법 마약 관련 혐의로 검찰로부터 구속영장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불법 마약 관련 혐의로 조덕배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저녁 검찰은 조덕배의 자택 인근에서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조덕배는 지인으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과 대마초를 수차례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의 마약 투약 여부 등 혐의를 확인하고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앞서 조덕배는 1990년대 여러차례 대마초를 흡연해 적발됐으며, 지난 2003년에도 필로폰을 상습투약하고 주변 가수에게 판매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
조덕배 마약복용 혐의 긴급 체포 구속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