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마약복용 혐의로 긴급체포…'적발 횟수, 벌써 4번째?'

조덕배 마약복용 혐의
조덕배 마약복용 혐의

조덕배 마약복용 혐의

가수 조덕배가 마약복용 혐의로 긴급체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조덕배에 대해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덕배는 현재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상태다.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조덕배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 오후 조덕배의 자택 인근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조덕배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으로부터 필로폰 류인 메스암페타민과 대마초를 수 차례 넘겨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덕배의 모발 정밀검사를 요청한 상태며, 검찰은 마약 투약 여부 등 혐의를 확인한 뒤 조덕배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한편 조덕배는 지난 1991년에도 대마초를 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대마관리법위반으로 적발된 경우는 이번이 4번째다.

2003년에는 수도권 일대 여관과 호텔에서 필로폰을 희석해 주사기로 투약하거나 실험용 유리대롱을 통해 흡입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조덕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덕배, 이번에 한 번이 아니야?" "조덕배, 헐 아직도 못고치셨네" "조덕배, 왜 그렇게 마약을 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e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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