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조남철 총장 4년 임기 마무리, `교육나눔` 성과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스튜디오에서 이임식을 갖고 제 6대 총장으로서의 4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조 총장은 임기 4년 간 방송통신대의 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미주지역 간호학과 특별 전형실시, 원격교육모델 해외전수, 통일교육 강좌개설, 프라임칼리지 신규학부 개설 등 평생학습시대의 국립대로서 위상을 다졌다.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26일 이임식을 갖고 제 6대 총장으로서의 4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26일 이임식을 갖고 제 6대 총장으로서의 4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조 총장은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방송대의 역할을 확장시키며 성장을 이룩했다. 국립국제교육원 부지 협상 타결, 대학원 증과를 성공시켰다. 또 교육부의 ‘블렌디드러닝 환경구축’과 ‘스마트후진학체제구축’사업 재정 지원을 받아 방송대의 미래형 교육모델을 제시해 대학의 내실강화와 국립대학으로써 위용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이임 이후 조 총장은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평교수로 돌아가 내년 1학기부터 후학 양성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