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 16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구독형 서비스 ‘스토리채널’이 구독자 1억명을 돌파했다. 스토리채널은 카카오스토리를 기반으로 관심 주제나 브랜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받아보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친구를 수락하는 과정 없이 ‘소식 받기’만 누르면 바로 해당 채널의 콘텐츠를 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총 8만여개 스토리 채널에서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3500만개에 육박하고 하루에 약 1만개의 신규 채널이 생성되면서 관련 콘텐츠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측은 스토리채널의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카카오의 비즈니스 전용 카카오톡 서비스인 ‘옐로아이디’와의 연동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