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언니 크리스탈
소녀시대 제시카가 퇴출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방송이 새삼 화제다.
30일 오전 소녀시대 제시카의 중국 SNS인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영문과 한글로 작성됐다.
제시카의 웨이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고 팬들은 당혹스러움과 혼란에 빠졌다. 일부 팬들은 진위여부를 놓고 설왕설래 중이다. 대부분의 팬들이 SNS 계정 해킹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몇몇 팬들은 제시카가 타일러 권과의 결혼, 패션브랜드 런칭 등을 놓고 소속사와 갈등을 빚다 결국 터진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제시카 웨이보에 글이 올라온 후 4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방송된 온스타일 리얼리티쇼 ‘제시카&크리스탈’ 방송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회에서 크리스탈은 언니 제시카의 결혼 얘기에 눈물을 보인 것. 크리스탈은 “당장 언니가 다음 달에 시집을 간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울먹거리며 “언니 시집 가지마”라고 했고 이 모습을 보던 제시카도 눈물을 보였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말도 안돼”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SM 반응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진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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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