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는 스마일게이트유럽(대표 신영주)과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터키 시장을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2월 현지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게임 현지화를 진행한다.
드래곤네스트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북미, 유럽, 러시아 등 12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후 중국에서 최다 동시접속자수 70만명을 기록했다. 오는 12월 8개국 사용자가 참여하는 ‘2014 드래곤네스트 월드챔피언십’을 앞뒀다. 신영주 스마일게이트유럽 대표는 “드래곤네스트는 터키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게임이며 사용자 간 전투(PvP)를 선호하는 현지 사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