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타일러권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연인으로 알려진 재미동포 사업가 타일러 권이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타일러 권은 1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내년 5월 제시카와 결혼설과 관련해 “다시 한 번 결혼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며 “나는 올해와 내년 등 조만간 결혼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한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내년 5월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결혼 준비를 거의 마쳤으며 제시카는 결혼한 뒤 미국 대학교에 입학해 패션디자인 공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타일러 권은 SNS에 결혼설을 부인했다.
또한 타일러 권은 제시카에게 “잘 참고 버텨.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진실은 언제가 알게 될 거야”며 “우리 모두 네 뒤에 있잖아”란 내용의 영어 글을 제시카의 웨이보에 올렸다.
한편 제시카는 1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나 법무법인이 아닌 자신의 브랜드 홍보대행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공식입장을 통해 “팀을 위한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시카는 “전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그러나 론칭 불과 한 달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이후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제시카 공식입장 소녀시대 타일러권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