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는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대표의원 서상기)과 공동으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를 주제로 시큐어코리아 2014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이버테러와 해킹 공격으로 인한 정보유출 사고를 대비하고 일반인에게 해킹보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목적이다.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이 ‘국가 재난안전망 구축과 관련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김익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 연구원이 ‘사이버 보안 대응 기술동향’을 구태언 테크앤로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정보유출에 따른 피해 및 진행사항’,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침해사고분석단 연구원이 ‘리눅스 시스템 해킹사고 분석 사례’를 발표한다.
노시춘 남서울대학 교수가 ‘사이버상에서 나타나는 보안의식에 대한 문제점 및 대안’을 김재웅 TTA SW연구소 정보보호평가단장이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인증 절차 방법’,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교수가 ‘스마트폰과 사물통신과의 보안대책’을 강연한다.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장은 “국가 사회 안전을 위해 힘을 모아 장기대책을 위한 법령과 제도를 보안하고 발전시켜야 할 때”라며 “해킹 보안과 관련된 과제를 짚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