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료 앱 순위에서는 ‘마인크래프트-포켓에디션’이 7주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파워 앰프 풀버전 언락커’와 ‘좀비 시티 디펜스’는 변동 없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웨이워드 소울즈’는 두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고 ‘픽셀로’는 세 계단 뛰어올라 5위에 안착했다. 명함관리 앱인 ‘캠카드’는 두 계단 떨어져 금주 6위다. 몇 주간 순위권에서 이탈했던 ‘노바 런처 프라임’ ‘아이폰트’ ‘지오메트리 대쉬’는 각각 7위, 8위 10위로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다.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무료 온라인 음악 라디오 서비스 ‘밀크 뮤직’이 1위에 올랐다. 사용자가 음악을 선택하지 않아도 알아서 장르별, 기분별로 음악을 선곡해주는 재생서비스다. 360만 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모바일 삼국판타지 롤플레잉게임(RPG) ‘와썹 주공’은 5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출했다. 삼국난세 시대에 ‘주공’이 돼 미녀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한 RPG다. 120여 종의 무장시스템과 뺏고 뺏기는 치열한 전투시스템, 수백 개의 외성과 수십 개의 주성 및 수도성으로 이루어진 월드맵 등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전 세계 46개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글로벌 흥행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은 이번 주 8위에 올랐다. 진지를 구축한 뒤 바바리안, 아처, 해골 돌격병 등 유닛을 활용해 방어하거나 상대방의 진영을 공격하는 형태의 전략성 모바일 게임이다.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10위에 오르며 새롭게 순위권에 안착했다. 영웅이 최강의 소환사가 되어 신에 의해 봉인 당한 환상의 대륙 그랜가이아를 구하기 위해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RPG이다. 불, 물, 나무, 번개, 빛과 암흑 등 6속성을 지닌 총 300 여종 이상의 유닛을 소환해 성장, 진화시켜 최강의 팀을 만들고, 손쉬운 터치로 타격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료 : 구글>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