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별세, 빅토리아 애도·엉뚱한 사진기사 일침 "예의 아니다"

이수만 부인 별세
 출처:/빅토리아 SNS
이수만 부인 별세 출처:/빅토리아 SNS

이수만 부인 별세

이수만 부인 별세 소식에 빅토리아 가 애도를 표했다.



지난 5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SNS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고 전하며 이수만 대표를 위로했다.

이후 빅토리아는 자신이 올린 글에 엉뚱한 사진이 함께 보도되자 다시 한번 글을 올려 일침을 가했다.

빅토리아는 5일 자신의 SNS에 "사진 이거 아니었는데 왜 이런 기사를 올리신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돌아가신 분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일부 기사 속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빅토리아는 애도글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 공연장 전경 사진을 함께 올렸지만 기사화 되는 과정에서 일부 매체가 웃고 있는 빅토리아의 모습으로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지난 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는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SM 측은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지난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 수술을 받으신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왔다”면서 “이에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했으나,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하게 되어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 2014년 9월 30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만 부인의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다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애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빅토리아 애도, 속상하겠다", "빅토리아 애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올리다니", "빅토리아 애도,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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